우리나라에서 아스파라거스는 그리 흔히 즐겨먹는 채소가 아니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시키면 접시 한쪽에 곁들어 나오는 정도였으나 이제는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서
식탁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채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왕과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해서 채소의 왕이라고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아스파라거스의 효능과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내용이 많아서 목차없이 정리 합니다.
1. 아스파라거스의 효능
아스파라거스는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인 루테인이 풍부하게 있어서 우리 눈의 노화 방지 예방에 좋으며
루테인 성분이 눈의 보호막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영양소로 시력이 보호하고 황반변성의 진행을
완화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아스파라거스의 머리 부분에 루테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기 화합물인 루틴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루틴은 항산화 물질로 혈당을 낮춰주는 데 효과적이라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간을 해독 작용을 돕는 효능도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티온이 함유되어 있는데 글루타티온은 간의 해독제라고 불릴 만큼 간의 해독 기능을
향상주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특히 노화의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피부 미백,
재생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이름도 유례도 아스파라거스에서 최초로 발견되었기에 붙여진 것입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게되고 숙취 해소와 간 기능 개선,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과음을 했을시 보통 숙취 해소를 위해 콩나물국을 많이 먹는데 그 이유가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파라거스의 머리 부분에는 콩나물보다 10배나 많은 아스파라긴산이 들어 있어서 숙취 해소에는 콩나물보다 효과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해소 및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다.
2. 보관법과 손질법
아스파라거스는 실온에선 수분이 금세 건조되어 신선도가 떨어지고 색깔이 노랗게 변색되기 때문에
보관을 신경써야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밑동의 약 0.5cm 정도 잘라 컵이나 병에 물을 조금 담고
밑동이 아래로 가게 세웁니다. 아스파라거스가 길어서 병이나 컵에 다 안 들어간다면 비닐을 씌우거나
뚜껑을 덮어 냉장보관을 하는데 좋습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약 열흘 정도 수분의
증발을 막아 싱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섬유질이 많아 질긴데 단단한 밑동은 약 1cm 정도 잘라내고
밑 부분에서부터 약 5cm 정도 되는 질긴 줄기 부분은 필러로 껍질을 벗겨줍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해 버터나 올리브오일 등 기름에 살짝 볶아 조리할 때 흡수가 더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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