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제철인 체리는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길러온 가장 오래된 과일 중 하나입니다.
로마시대에는 체리가 약으로 쓰였다는 기록도 있을정도이다. 새콤달콤한 맛에 예쁜 색과
이름으로 여름철 식탁에서 사랑받는 체리는 그냥 먹어도 좋고 우유,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체리는 외관과 맛만
좋은 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기에 숨겨진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심장 질환 예방 효과
체리에 함유된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은 혈액 중 유해 물질인 중금속이나
니코틴 등에 흡착해 해독에 도움을 주고 LDL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함으로서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2. 관절염 통풍 예방 효과
체리는 관절염 및 통풍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특성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류마티스 학회 (ACR)의 저널인 관절염&류마티즘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리를 섭취한 통풍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풍위험이 35% 낮았습니다.
3. 당뇨 예방 효과
체리는 포도 (46), 복숭아 (42), 자두 (39)보다 낮은 혈당 지수(22)를 가지고
있어서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체리의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4. 혈압 조절 효과
칼륨은 세포막에서 신경 자극을 전달하고 세포로부터
음식물 섭취와 노폐물 제거 기능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원소입니다.
체리는 이러한 칼륨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칼륨이 풍부한 식이요법은 혈압을 조절하고
고혈압, 뇌졸중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5. 수면의 질 향상 효과
체리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원천으로 불립니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데
멜라토닌 보충제의 장기적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아직 없는 관계로
체리 섭취를 통한 멜라토닌 보충이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6. 빈혈 예방 효과
체리에 들어있는 철분은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체리 섭취는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충분하게 전달해서 빈혈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인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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