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의 효능과 천연진통제

노니는 세계에서 가장 맛없는 열매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부터는 최고의 

자연치료제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슈퍼푸드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노니의 원래 이름은 

모린다 시트리폴리아로 치즈 과일 또는 노니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모양와 불쾌한 맛 고약한 냄새로 거부감이 드는 과일이지만 다양한 효능과 140여 가지 영양성분 그리고 200여 종의 피토케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타히티 지역 원주민들은 노니를 만병통치약으로 사용했으며 상처에 바르거나 복통 또는 해열제로도 사용됐다고 합니다.  노니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노니의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암 효과

 

노니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담나칸탈 성분이 암세포의 생성과 증식을 억제하여 줍니다. 
또한, 암세포 생성을 방어해주는 세로토닌과 항암 성분인 우르솔산이 풍부하여 
노니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노니의 폴리페놀 함유량은 100g당 365mg으로 
이는 대표적인 항산화 음식으로 알려진 키위와 망고의 100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면역력 강화, 변비 해소 등과 같이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2. 항염 효과 및 통증 완화 효과

 

노니는 아스피린이라 불릴 만큼 천연 진통제 또는 소염제 역할을 합니다. 
노니의 피토케미컬 중 스코폴레틴 성분은 대표적인 항염 성분으로 혈관 속 염증을 제거하고 
이로 인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노니의 프로제로닌 성분이 몸속에 흡수되면 
제로닌이라는 성분으로 변환되어 단백질을 합성하고 재생하여 손상된 세포의 정상화에 효과적입니다. 

3. 고혈압 예방 효과

 

노니의 스코폴레틴 성분은 염증 완화뿐만 아니라 혈압을 조절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 성분이 혈관 내 염증을 제거해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며 혈압 강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하여 혈압을 조절해주기도 합니다. 단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피부 건강 효과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노니의 이리도이드 성분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만든 물질입니다. 
이 성분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노니의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 역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노니를 피부에 바르거나 섭취하면 피부 재생을 도움을 주어 탄력 있는 
피부 결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